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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me2day를 운영하고 있는 DoubleTrack의 도이사님(Codian님)과는 2001년부터 같은 직장에 다니기 시작하여 약 2년이상 함께 근무하고 지금까지도 매우 친분이 두터우며, DlubleTrack의 박사장님(만박님)과도 Enbee 시절부터 알고지내는 사이이기 때문에 충분히 치우친 내용이 될 수도 있지만 이 내용을 뒷받침하는 객관적 근거들 만으로도 읽으시는 분들은 저와 다르지 않은 결론에 도달할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또한, 이런 내용의 글을 올리는데 Codian님과 만박님의 허락을 얻지 않은점, 죄송스럽게 생각 합니다. 먼저, 제가 처음 me2day에 관한 내용을 접한 것은 지난 2월 12일 2z가 주최했던 가칭 SNS모임에서 만박님을 통해서 였습니다. '무언가 준비하고 있다.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렀으며, 다음주 쯤이면 실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는 정도의 간단한 언급 이었습니다. 그리고는 그로부터 약 10여일 뒤인 2월 23일, me2day의 초대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뭐 그렇게 밖에서는 me2day는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입에서 입으로 소문만 무성히 전해지고 있었으며, 안에서는 신선한 서비스에 대한 신선한 충격들이 이어지며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정식 서비스를 언제쯤 할 것인지에만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었죠. 그러던 어느날, Allblog를 서핑하고 있는데 난데없이 나타난 사이트가 바로 PlayTalk 이었습니다. 누가봐도 이건 me2day와 너무도 비슷했기(아니 같았기)때문에 PlayTalk을 처음 본 충격은 정말 엄청났습니다. 베타 서비스가 아닌 정식 서비스였기 때문에, me2day보다 PlayTalk이 더 빨리 만들어진 서비스라고 착각했고 만박님과 Codian님께서 오랜시간 공들여 준비하신 서비스가 PlayTalk이라는 서비스의 존재라는 정보의 부족으로 이렇게 헛수고로 끝나게 되나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됐었죠. 언제쯤 생긴 서비스인지 궁금해 바로 도메인 등록일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create time : 2007-03-04T01:37:02.0000Z modify time : 2007-03-04T01:39:15.0000Z expire time : 2008-03-04T01:37:02.0000Z 그런데. 도메인 등록일이 2007년 3월 4일! me2day의 모든것이 공개된 후에 등록된 도메인 이었죠. 이정도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역시 사람 생각은 비슷해. 우연히 같은 시기에 오픈한거 아닌가.' 하지만, 그런 생각까지도 접게끔 만드는 부분이 바로 이 도메인의 등록자이자 이 서비스를 만든 사람으로 알려진 HAN님 이었죠. HAN님의 경우는 me2day를 만든 더블트랙의 대표이사인 만박님과 웹 2.0 워크그룹이라고 하는 같은 모임에 참여하고 있고, 사전에 me2day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있었으며, 도메인 등록일 다음날인 3월 5일에는 me2day의 초대장을 만박님으로부터 직접 받은 사람의 목록에도 들어 있었습니다. 도메인 등록 이전. 사전에 충분히 me2day에 대한 정보들을 상당량 습득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던 사람 이라는 것이죠. 이번 표절 시비가 터진 후에 HAN님께서 가장 많이 하신 말씀은 아마 'Playtalk은 jaiku.com을 모델로 만든 서비스다.' 라는 말씀일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이상한 부분이 또 하나 발생 합니다. jaiku.com 이 Playtalk 과 많이 다르다는 것은 둘째 치고 me2day의 오픈 소식등을 그렇게 잘 접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으며 도메인 등록일 다음날인 3월 5일 me2day의 초대장 까지 받은 상황에서 만약 PlayTalk이 me2day의 영향 없이 기획 되었다고 한다면 만박님께 re: 해서 '오! 제가 만드는 서비스와 똑같아요!' 라고 말하는 것이 당연히 자연스러운 상황 아닐까요. 하지만 그때 초대장을 받고도 어떠한 반응도 없었다는 부분은 이런 심증을 더욱 확고히 하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HAN님께서 Playtalk 이전에 만드신 서비스인 WORLDCT 또한 웹 2.0 컨퍼런스때마다 상당한 화제를 몰고 다녔던 WingBus와 놀랍도록 닮았다는 사실 역시 단순한 우연은 아닐 것 입니다. 비슷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비난의 대상은 될 수 없습니다. 네이버가 블로그 한다고 다음이 블로그 안하는거 아니고 싸이월드가 뜬 이후로 미니홈피의 종류만 해도 수백종이 넘을 정도로 많이 쏟아져 나왔으니까요. 하지만 만약 이 모든 것이 사실이라면, 이 문제는 me2day를 만든 만박님과 근접한 위치에서 (같은 웹2.0 워크그룹) 정보를 습득하여 me2day의 베타가 시작된 후 개발을 시작해 me2day가 오픈하기 전에 정식 오픈을 해 버렸다는게 문제겠죠. 만약 이 모든게 사실이라면, 정말 살벌한 세상. 믿을 사람 하나도 없다는 말은 진리와 같습니다. 이에 대해 me2day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가 원조에요~' 해봐야 뭐 떡볶이나 순대도 아니고. 서비스로 보여주는 수 밖에. 이달 말쯤 me2day가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승부수를 던질지, 앞으로의 판세는 어떻게 흘러갈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이상, 제닉스의 사건 파일 이었습니다. 참고할만한 글들 입니다. - 미투데이 응원 - 조디악님 - me2day, playtalk 의 유사성에 대한 의문점. 그 두번째. - Lunar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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