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청담동에서 열렸던 소니 시크릿 파티에 초대받아 다녀왔습니다. 이 글에서는 정말 궁금 해 하시는 Sony VAIO P를 집중적으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Design
이것이 바로 바이오 P !! 겉면은 유광으로 코팅 처리 되어 있어서 일단 지문 인식 기능이 뛰어나지만 펄 느낌으로 반짝반짝 하는것이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이기는 합니다.
크기비교를 위해 잡고 찍어봤는데. 반짝이는 펄 느낌이 보이시나 모르겠네요.
색상은 Obsidian Black, Crystal White, Garnet Red, Olivine Green의 4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이전에 소개 해 드린대로 이 제품은 1.33GHz 짜리 인텔 ATOM Z520 프로세서와 60GB HDD를 탑재한 119만원짜리 모델과 1.6GHz ATOM Z530 프로세서와 64GB SSD를 탑재한 159만원짜리 모델이 있는데 119만원짜리 모델의 경우 블랙과 화이트 색상만 발매하고, 159만원짜리 모델은 4가지 색상이 모두 발매됩니다.
왼쪽에는 전원 포트와 1개의 USB포트, 이어폰 구멍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른쪽에도 USB포트가 하나 보입니다. 그 옆에 있는 놈은 포트리플리케이터 연결 포트 입니다.
이게 바로 D-Sub 연결과 유선랜 연결을 위한 포트 리플리케이터.. 사이즈는 상당히 작습니다.
이건 뒤쪽. 깔끔합니다.
이게 앞쪽입니다. 뭐가 많네요..
왼편에는 무선랜을 켜고 끄는 스위치와 SD메모리 슬롯, 메모리스틱 슬롯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전원 스위치와 배터리, HDD LED가 보입니다. 사진이 다소 열악한데.. 이 때, 막 패션쇼 같은거 하고 있어서 조명 확보가 어려웠습니다.ㅜ_ㅜ
전체적으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정말 얇죠.
이건 밑면.. 역시 소니 답게 상당히 깔끔합니다. 위쪽에 보이는 회색부분이 바로 배터리..
이건 표준형 배터리인데, 대용량 배터리는 셀이 2배인데 어떤 모양일지 궁금하네요.
드디어 열었습니다. 요즘 제품 답지 않게 베젤이 다소 두꺼운 느낌이 있습니다. 베젤 부분에 무선랜 안테나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좀 더 디테일한 사진 입니다.
오른쪽 위에 자리한건 31만화소 웹캠, 모션아이.
문제의 키보드. 편지봉투만한 PC에서 과연 키보드를 칠 수 있겠냐는 의구심들이 많으셔서 직접 쳐봤습니다.
제 손가락이 그렇게 두꺼운 편은 아니지만 오타가 거의 없이 일반 서브노트북과 비슷하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한글 특성상 오른쪽 쉬프트를 많이 쓰게 되는데 오른쪽 쉬프트가 너무 작은 부분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Function
키보드 아래쪽에 버튼 두개가 보이는데. 왼쪽에 있는 버튼은 누르면 화면에 떠있는 윈도우들을 정렬 해 주는 기능 (윈도우 작업표시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 누르고 '가로 바둑판식 창 배열' 누른것과 동일) 이며, 오른쪽 버튼은 윈도우가 부팅 되어있는 상태에서는 멀티미디어를 재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꺼져있는 상태에서는 인스턴트 온 상태로 부팅이 됩니다.
이게 제가 가장 흥미있었던 기능인데. '인스턴트온' 은 긴 윈도우 부팅과정을 거치지 않고 마치 MP3 Player 나 게임기처럼 누르면 바로 켜지는 모드인데, 윈도우가 안 뜨는 만큼 윈도우용 프로그램들은 실행할 수 없지만 음악을 듣는다던지 하는 간단한 작업들을 할 수 있습니다.
인스턴트 온 상태. 오른쪽엔 날짜, 시간을 표시가 보이고 간단한 메뉴 아이콘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이콘들을 보면.. 사용자 / 설정 / 사진 / 음악 / 동영상 / 네트워크 순인데.. 이 상태에서 사진, 음악, 동영상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VAIO P 의 인스턴트모드가 유용한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이것. 인스턴트 모드에서 인터넷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인스턴트 모드에서 네트웤 연결이 가능하새 빠른 속도로 웹브라우징, Skype (인터넷 전화), 메신저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부팅 한 모습입니다. 가젯이나 아이콘, 윈도우 크기를 보시면 대충 어느정도인지 감이 잡히시나요 ?
좀 더 가까이서 잡아 봤습니다. 확실히 8인치의 LCD에 1600x768 해상도는 글씨 크기가 상당히 작다는 느낌 이었습니다. 하지만, LCD 퀄리티가 좋아서 그런지 읽는데 그렇게 불편함은 없더라구요. (이부분은, 글씨 크기나 시각에 민감하신 분들은 실제로 보고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글씨를 읽을 수 있을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좀 더 가까이서 찍어 봤습니다. 이정도 해상도에서 웹페이지 두개를 한 화면에 띄워놓고 서핑이 가능하더군요.
또 하나 궁금하실만 한 것이 바로 이 포인트스틱(일명 빨콩) 일텐데.. 저같은 경우 이 빨콩에 대해 좋은 기억이 별로 없고 터치패드에 더 익숙해서 이거 좋아하시는 분들 이해가 좀 안됐는데, 의외로 섬세한 조작이 가능 하더라구요. 물론 터치스크린을 탑재했으면 정말 좋았겠지만, 생각보다 많이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eeePC 등의 터치패드보단 훨씬 낫더라구요.
Case
고급형 가죽 케이스 입니다. 마치 여성들 핸드백 같은 느낌인데.. 가격은 좀 쎌 것 같네요..;
이게 기본형 파우치 입니다.
어댑터 케이스도 제공하더군요.. 센스!
General Reveiw
바이오P 에 관한 자세한 소식을 어제 오전에 처음 접하고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하더니, 저녁때 파티에서 실물을 보고 '아 이건 내꺼다' 라는 확신이 들더라구요. 다소 비싸다고 생각될 수 있는 가격과 오른쪽 쉬프트키등의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이 크기에 이런 디자인에 600g 밖에 안되는 무게 (HDD모델은 620g, SSD 모델은 594g)에 이정도로 칠만한 키보드라니. 예전 소니의 영광을 다시 보는듯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 제품은 메인 노트북으로서의 제품은 아닙니다. 크기의 한계로 인해 분명히 다양한 작업을 소화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을 겁니다. 또한 이정도 가격이면 약간의 디자인을 포기하고 약간의 크기를 포기하면 2대 이상의 넷북을 구입하는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정도 스타일과 퀄리티에 이만한 가격은 충분히 지불할 준비가 되어있으신 경우, 이 제품이 자신의 또다른 이미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경우에는 이 제품은 최고의 선택이지 않을까 싶네요.
Sony VAIO P 에 관련된 디테일한 추가사진을 보고싶으실 경우
제 포토로그를 이용하시면, Sony 에서 제공받은 디테일한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리뷰어 - 제닉스
블로그 - ▒ 제닉스의 사고뭉치 ▒
미투데이 - ▒ 제닉스의 미투데이 ▒
E-Mail - 